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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ocutView] "진작에 이렇게 좀 하지" 9호선 출근길 동행 취재

2019-11-04 0 Dailymotion

연장 개통된 지하철 9호선 출근 첫날인 30일 일부 시간대에서 혼잡을 빚기도 했지만 안전요원들이 대거 배치되면서 우려했던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.<br /><br />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기존 91명인 안전요원을 460명으로 5배 이상 늘려 승강장 스크린도어 앞에 배치해 지하철 승차 인원을 조절했다. <br /><br />매일 오전 8시 경에 9호선으로 출근하는 신인근(47. 회사원)씨는 "출근 시간에 서로 먼저 타려고 지하철 밖에서 미는 힘이 광장한데 오늘은 안전요원이 많아서 평상시보다 질서를 잘 지키는 것 같다"며 "진작에 이렇게 했으면 지옥철때문에 고생하지 않았을 것"이라고 지적했다.<br /><br />하지만 오전 7시 대 일부 구간에서는 발디딜 곳을 찾기 어려울 만큼 승객들이 몰리는 혼잡한 모습을 보여 시민들은 "안전요원이 줄어들면 다시 지옥철이 될 것"이라고 우려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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